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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5~09.24

매년 9월 상사화 개화시기에 맞춰, 국내 최대 붉은 꽃무릇 군락지(330만㎡)를 이루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찰 불갑사관광지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상사화는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그리움, 애틋함, 참사랑을 상징한다.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를 주제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와 함께하는 꽃길 걷기, 상사화 소원의 길, 상사화 미디어파사드, 상사화 달빛야행 등의 대표 프로그램과 상사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경연, 공연,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진다. 

안녕하세요~! 😀 지금 현재 진행중인 제23회 영광불갑산 상사회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주소: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전화:061-350-5269
입장료:3000원(영광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주차

작년까지는 입구 앞쪽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입구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공터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갓길주차는 절대 금지 🚫

버스

입구 가기전에 임시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구

입구

축제장 입구입니다. 올해 첫 유료화오전8시~오후6시 관람객에 한해서

3000원입장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축제장 및 영광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광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입장료

무료입장 가능한 사람은 무료 입장 라인으로 가서 확인 후 입장하면 됩니다. 

소원의 길

상사화 소원의 길을 지나면 간이화장실과 건물화장실이 있습니다.
안전수칙도 한번씩 확인해 주세요. 😄

영광 9경 9미 9품 알려주는 대형 현수막과, 주요 프로그램 일정, 9월 15일과 9월 21일에는 초대가수 공연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상사화축제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로 영광9경 중 하나인 영광군 불갑산에서 개최,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상사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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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불갑사 문 들어가는 길에 앞에  여인 조형물 포토존이 있습니다. 
조형물 뒤편으로 해설사가 함께하는 꽃길 투어 대기장소가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또 다른 아이들 조형물 포토존.  

군락지로 가기 전 이렇게 곳곳에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있습니다. 

 불갑산 호랑이가 유명한 유래를 알 수 있는 안내판

불갑산에서 서식하던 호랑이를 1908년 2월 한 농부에 의해 잡힌 것을 일본인 하라구찌가 200원(당시 논 50마지기 가격)에 사들여 일본에서 박제 처리한 후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기증하여 현재까지 보관되고 있다.
"남한지역에서 잡힌 호랑이 중 박제 표본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은 이곳 불갑산 덫고개에서 잡힌 호랑이 밖에 없다. 따라서 영광군에서는 포획 100년 만에 귀향(살던 곳에 보관)시키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유달초등학교 관계자와 환경부의 협조 하에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2009 년에 모형으로 제작·설치하였다.

상사화 우체통

일 년 후에 받아보는 엽서 쓰는 곳과 상사화 우체통이 있습니다. 

상사화 게이트

상사화 게이트를 지나 이 길을 따라가면 상사화 군락지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불갑산 상사화(꽃무릇, 붉은 상사화)
수선화과에 속하는 상사화(꽃무릇)는 관상용 및 약용 염색에 사용되며, 이곳 불갑사 주변은 전국 최대의 지상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때는 잎이 없어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남녀 간의 뜻하고 간절한 사랑을 의미한다.
불갑산 상사하는 매년 9월 중순 무렵에 불갑산을 붉게 수놓으며 피어나고, 꽃이 진 10월에는 짙은 녹색의 새일이
올라와 다음 해 봄에 시든다. 불갑산의 겨울에는 하얀 눈과 상사화 푸른 잎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한 풍경을 연출한다.

1군락지

길을 따라 엄청난 상사화가 심어져 있는 꽃밭이 펼쳐집니다.  

1군락지 영상

상사화 1 군락지 둘러보기 

자세히 들여다본 상사화는 잎 따로 꽃 따로  

꽃밭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 됩니다!

진입금지🚫

곳곳에 걸려있던 센스 있는 상사화 삼행시.
꼭 눈으로만 관람해 주세요.

9월 21일 방문기준. 만개한 상사화가 많았지만, 곳곳에 시들고 바랜 상사화도 있었습니다.

중간에 위치한 정자와 잔디밭에 있는 빈백에서 쉴 수 있습니다. 


상사화를 구경하며 걷기 좋은 길. 개울가는 다리로 건널 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조명이 들어오고 19:30~20:30 상사화 달빛야행(야간 꽃길걷기) ,야간개장을 한다고 합니다. 

1군락지를 다 둘러보고 2군락지로 가는 길.
이동동선이 표시된 표지판이 크게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들어오면 

2군락지

하트 포토존과 함께 이쪽에도 어마어마한 상사화가 있습니다. 

2군락지 영상

2군락지 둘러보기 

상사화는 수선화과(課) 상사화속(屬) 으로 분류되는 종(鐘)을 말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상사화 종류는 7종으로 상사화, 석산(꽃무릇), 백양꽃, 붉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제주상사화가 있다.
불갑산에는 8월 중하순에 상사화와 붉노랑 상사화, 9월 중순에 석산(꽃무릇)을 감상할 수 있다.

상사화 종류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는 상사화. 국내 최대 군락지인 불갑산에 다 서식하고 있습니다.

옛날 금술이 좋은 부부에게 늦게 얻은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환 중에 돌아가시자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빌며 백일동안 탑돌이를 시작하였다. 이 절의 큰스님 수발승이 여인에게 연모의 정을 품었으나
스님의 신분으로 이를 표현하지 못하고, 여인이 불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자 스님은 그리움에 사무쳐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두었다. 이듬해 본 스님의 무덤에 잎이 진 후 꽃이 피어나니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여 말 한마디 건네 보지 못한 스님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꽃의 이름을 상사화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2군락지도 꽃길을 따라 구경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상사화 종류 중 하나라고 하는 석산(꽃무릇)

석산(꽃무릇)은 꽃무릇, 붉은 상사화로 불리며 옛날 가난한 백성들의 구황식품으로 이용되었다. 꽃무릇을 알뿌리에 함유된 녹말을 걸러내 죽을 끓여 먹었는데, 알뿌리에 독소가 있어 이를 가라앉히려면 꽤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이를 참지 못하고 그냥 죽을 쑤어 먹으면 배탈로 곤욕을 치렀기 때문에 “자발스런 귀신은 무릇 죽도 못 얻어먹는다"라는 속담이 생겨났다.

2군락지까지 둘러보고 차도 방면으로 내려오다 보니 야외조각전과 

노란 빛깔 띄고 있는 제주 상사화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홍보관

좀 더 내려오면 상사화 홍보관 앞 상사화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사화 교육관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둘러보실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주무대

주무대가 있고 양쪽으로 식당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가 와도 걱정 없게 천장이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차도 양옆으로는 특산물 판매부스와 먹거리 판매부스 등이 쫙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 영광사랑 상품권을 쓸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축제답게 정말 어마어마한 상사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끝나기 전에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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